개발자 소개글/회고록(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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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code 설계의 고민: 커스터마이징과 권한 사이에서
부제: 실무 경험으로 풀어보는 Low-code 설계의 함정과 총알받이 방지 전략 요약 SaaS나 솔루션 운영 시,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한 해법으로 Low-code를 택했지만, 설계와 권한이 정비되지 않으면 개발자는 총알받이가 된다. AICC 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Low-code 설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다. 도입부 – 왜 Low-code인가? SaaS 솔루션을 운영하다 보면 늘 마주치는 과제가 있다.“고객마다 다른 요구를 어떻게 빠르게 반영할 것인가?” 기능은 유사하지만, 화면 구성이나 흐름은 제각각.기존 방식대로 하나하나 개발하자니 속도도 안 나고, 유지보수도 지옥이었다. 그래서 떠오른 해법이 Low-code였다.시각적 설계로 기능을 구성하고,..
2025.03.29 -
어느 스타트업의 피드백,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얼마 전, 한 스타트업의 엔지니어 파트에 서류 지원을 하였다.나름 진지하게 준비해서 제출했고, 결과는 서류 탈락이였다. 탈락 자체는 이해할 수 있었다.모든 기업이 저마다의 기준이 있고, 인재를 판단하는 방식도 다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불합격 안내 메일 말미에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솔직히 형식적인 멘트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도,마침 나도 그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기에,한 번쯤 직접 물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궁금했던건 단순한 불합격 사유가 아니였다. 당시 내 머릿속에는 이런 의문들이 맴돌고 있었다: 이 회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원하는 걸까,아니면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력을 더 중시하는 걸까?채용 기준은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을까,..
2025.03.28 -
면접 문자 새벽 5시 vs 회신 압박, 제 경험도 공유합니다.
※ 본 글은 특정 기업이나 개인을 비방하려는 목적이 아닌,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바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저는 협업과 조화를 중시하며, 상호 존중을 전제로 목소리를 냅니다.외부 공개는 극단적인 상황일 뿐, 평소에는 내부 소통으로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새벽 5시 면접 문자' 사건 보셨나요? 이 글을 보면서 "설마 아직도 이런 곳이 있나?" 싶었는데,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입니다. 한 기업에서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참여합니다 / 참여하지 않습니다." 중 택해서 오늘 오후 5시 30분까지 회신 바랍니다. 회신 없으면 참여 의사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자를 받은 시간은 오후 4시 40분 경.딱 50분 내에 회신하라..
2025.03.23 -
[면접 스토리1] 과천 소재 교육 플랫폼 회사 면접 후기 –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불쾌감
서론최근 들어 본인의 면접 경험을 공유하는 글이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2023년 하반기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 교육 플랫폼 회사에서 면접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당시의 불쾌하고 황당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기에,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1. 회사 개요위치: 경기도 과천분야: 교육 도메인을 결합한 플랫폼 및 솔루션 (스마트 퍼블리싱, 교육 관리 시스템 강조)외부 이미지: 잡플래닛 등 후기 사이트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내부 체감(면접 경험): 정반대의 분위기를 느꼈음 2. 면접 당시 느낀 문제점(1) 이력서 폼을 무시하는 태도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원티드(Wanted) 기반 이력서를 사용했습니다. (사진, 나이, 주소, 퇴사 사유 등 최소화) 그러나 면접관..
2024.12.16 -
2년짜리의 목표
나의 역량은 지금부터 2년짜리 목표로 잡기 시작하였다. 이 목표는 2년 동안 하드스킬과 소프트스킬을 갖춘 개발자가 되기 위한 목표라고 여기고 다가가도록 한다. 지금까지는 오로지 개발 숙련도에 초점을 맞추면서 달려왔지만 중간 점검 시간이 다가온 듯싶다. 이제는 나에게는 개발 숙련도보다 더 중요한 역량을 키우는 단계까지 온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커밋량 늘리기, 블로그 글 작성, 다양한 기술 스택 습득하기 등 많은 과정을 걸쳐왔지만 동시에 문서화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법, 대화하는 방법 등 나의 역량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계획으로 다지기로 한다. 개발 숙련도를 지금보다 더 올리고 소프트 스킬까지 다 갖추고 리더쉽까지 갖춘 사람으로 내공있는 개발자가 되기까지 2년을 목표로 두고 진행할 것이다. 지금까지..
2024.04.30 -
내가 원하는 업체와 함께하고 싶은 기준
요즘은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왔었고, 개발자의 길을 걸어올 때도 매우 힘든 길을 걸어오고, 좋지 않은 업체에서 생활함을 통해 요즘들어 나만의 기준점이 점점 만들어지기 시작을 하였다.신입 시절, 나는 이것저것 경험을 해보면 좋다고 생각을 하였다. 신입시절을 지나 일을 진행하다보면 나의 일 스타일이 어떻게 되고 내가 원하는 일자리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일을 진행하고 싶은 곳인지 점점 기준점이 생기기 시작하기 마련이다.이것은 사람 성향마다 다 다른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는 리스크가 큰 개발일을 담당하였으며 심지어 총알받이로 일을 진행해온 이력 또한 존재한다. 따라서 나 역시도 이제는 이런점을 고려하여 요즘 드는 생각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어느정도 체계를 잡아 일을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며..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