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9. 00:29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이번에는 개발자로써 좋은 포트폴리오의 대해 회고의 글을 남기고자 한다.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의 포트폴리오를 제작에 힘을 쓴 경험 부터 프리랜서로 커리어를 쌓으면서 지금까지 포트폴리오를 만든 과정을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을 해본다.
지금 이시기에 어려운 경기 불황속에서 왜 개발자를 하는 것일까? 답은 나에게 가진 전문성은 개발뿐이였다. 대학도 컴퓨터 학과 나오고 부트캠프까지 수료했던 사람이였고 개발에 대한 욕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나의 포트폴리오를 어필할만한거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다른 신입보다 더 나은 수준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의 경지를 이르기까지 몇년간 걸쳐온 이력이 있었다. 아마 개발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떤 포트폴리오가 좋은지는 잘 모를거라 생각한다. 양산형 포트폴리오? 누구나 만드는 포트폴리오? 이런거는 다른 신입의 비해서 높게 쳐줄지도 모르겠지만 경쟁력 없는 거기서 거기인 포트폴리오는 서류부터 탈락될 것이라고 믿는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본인이 혼자서 만들어본 프로젝트랑 협업으로 만든 프로젝트를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본다. 그리고 github 소스코드 없는 포트폴리오는 개발 스타일과 개발 진행 이력 등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보여주기식 포트폴리오로 간주하지 않을까 싶다.
나같은 경우는 github 잔디밭 채우기에 노력을 하고 꾸준히 진행을 해온 이력이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증명을 할 수 있으니 그렇다고 잔디밭만 채우면 좋게 봐줄까? 그것도 아니다. 의미없는 commit 역시 마이너스가 될 것이고 무지성 커밋 역시도 마이너스라고 보기도 한다. commit은 작업한 내용만 올리는 것이 원칙으로 하고 커밋 메시지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아마 여기까지가 최소 조건이지 않을까 싶다. 서류에서 면접까지 오기까지는 github 프로젝트 내용이랑 협업 내용 포트폴리오를 진행하면서 진행과정과 성과, 파급효과까지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보여야하며 소스코드 역시 클린코드로 지향하면서 유지보수 하기 쉽게 코드 구성하는 것 또한 잘 잡혀 있으면 포트폴리오 점수 역시 플러스 요인으로 반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광탈 확률은 낮아지고 면접 기회가 조금이나마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똑같은 기술로만 만든 양산형 포트폴리오가 아닌 하나를 전문으로 잡고 포트폴리오 내용중에 처음으로 사용해보고 기술을 활용하여 만드는 것이 경쟁성이 높은 포트폴리오가 만들어 지기도 하고 또한 다양한 기술 스택을 토이프로젝트라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게 여긴다. 최종적으로 직접 서버를 열러 운영 이력까지 겸비한 상태일 경우 면접관으로써 좋은쪽으로 눈에 띄어 면접까지 갈 기회가 주어질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대신 저연차일 수록 첫 시각은 의심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는 확실하게 하고 가야한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는 자신있는 스택을 중심적으로 파보았지만 아직까지는 경쟁력이 약한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양한 스택으로 만든 포트폴리오와 사용해보지 않는 web rtc나 fcm개발 추천서비스 개발과 AI기능, nodejs나 kotlin까지 익히면서 App개발, AWS 이외에 cafe24, Azure 등까지 익혀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택 대비 장단점과 특징을 알아가면서 내공 있는 개발자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로 나아갈 것으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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