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0. 03:10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회사의 선택 기준은 각각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나는 회사를 선택 할 때의 기준과 하고 싶은 일들의 대해 개발자 기준으로 회고에 남겨보기로 한다.
회사의 선택 기준
1.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어느정도 실력 검증이 가능한 회사
2. 진짜 개발자가 무엇인지의 대해 잘 아는 회사
3. 보수보다 도전과 혁신적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에 잘 적응하는 회사
4. 직원을 소모품 처럼 여기지 않고 잘 투자하고 끝까지 함께 가능한 회사
5. 무언가 달성하기 위한 노력하는 회사
내가 피하고 싶은 회사
1. 과거의 업적으로만 생각하고 사는 회사
2. 잡플래닛 평가 중에 실제 면접과 회사생활이 타당한 이유로 안좋은 쪽으로 일관성 있게 평가가 나온 회사
3. 실력을 경력으로만 따지는 회사
4. 나의 노력을 부셔먹는 회사
5.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잘 안쓰고 엉뚱한데에 돈을 쓰는 회사
이렇게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에게 맞는 회사 찾기가 쉬운편은 아니다. 결국 좋은 회사에 가고 싶다면 먼저 본인의 능력부터 갈고 닦고 나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도 직원 중에 맞지 않는 회사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나 역시 사업생각을 해본적이 있었고 어떻게 설계하고 장기적으로 바라볼지 공부했던 적이 있다.
특히 스타트업 초창기 업체 및 조금만한 업체에 직접 면접보러 다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업 공부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본인이 직접 이끄는 자리가 무엇이고 어떻게 자리를 잡을 것인지의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필자 역시 스타트업에 가장 적합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개발 하나로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 중 하나이다. 갇혀있는 틀안에서 일하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며 무언가 다양한 개발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편 중 하나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누가 머라고 하든 내공을 쌓는 것을 우선시 두는 편이다. 지금 주력으로 하고 있는 스택은 React, Java이지만 주력스택을 정점으류 찍은 이후, 내가 잘 안써본 기술 스택 Nextjs와 Nodejs, Kotlin 등 까지 익혀 나가면서 차후 백엔드 기술 스택 중 하나인 Java를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를 계기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고를 때 본인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가? 개발 경력을 쌓는 동안 어떠한 과정을 겪고 본인 스스로 기술 스택을 어떤 방식으로 쌓고 올라왔는가? 본인의 개발 실력이 어떻게 되며 본인이 쌓아올린 내공을 후임자나 후배 개발자에게 어떻게 잘 인도 할 것인가? 본인이 저연차나 나이 어린 사람 밑에서 일할경우 어떻게 협업 할 것인가? 본인 보다 선배 개발자가 있는 경우 나를 믿고 잘 따라오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등을 통해 겸손함과 개발에 진심인 사람과 함께 일을 해 나갈 것 같다. 이것도 나에게 또다른 숙제 중 하나이고 개발자로써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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