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7. 10:47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력을 경력으로만 따지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면접, 회사 수행 등을 하면서 이력서를 꼼꼼히 보는 업체도 있고 이력서를 대충 보는데도 있고,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만으로 판단하는 업체가 있었다. 아래와 같이 작성하고자 한다.
왜 실력을 경력으로만 따지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경력 쌓는 동안 개발의 대한 일을 안하고 들어올 수도 있다.
2. 서류의 내용 중 실제 개발을 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 실무 투입 시 신입 보다 못하는 개발자가 들어 올 수도 있다.
3. 반면에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을 놓치기가 쉽다.
4. 개발 실력은 없으면서 정치 실력이 높은 사람이 들어올 확률이 있다.
5. 개발자 입장에서는 단가 및 연봉 깍을려고 하는 수작으로 느껴진다.
6. 그 경력이 실질적으로 개발일을 한건지 안한건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먼저 코사 제출을 필수사항으로 제출하라는 업체는 무조건 거르고 시작한다. 물론 고객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 가지만 코사 등록 하기 전 내가 상주했던 업체에서 폐업한 업체도 존재한 경우와 코사 경력 인증이 어려운 경우와 경력 유지 비용이라는 비용때문에 나는 코사 제출하라는 업체는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보통 프리랜서라면 상주로 근무하여 계약직 형식으로 일하는 반면, 외주로도 충분히 돈벌이하면서 실력이 좋은 사람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 경우 코사가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절대 아니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코사 하나는 업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의 대한 지표만 존재 하고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아니고, 실력있는 사람이 돈을 적게 받고 실력 없는 사람이 돈을 많이 받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력은 개발 경력을 쌓으면서 어떠한 과정을 걸쳐왔고 본인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가 무엇이고 본인 스스로 습득한 언어와 어디까지 다뤄봤는지, 또한 혼자서 감당이 감당한 범위가 무엇이고 어떻게 내공을 쌓였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어차피 개발은 연차가 실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내공과 실력으로 밥벌이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나는 이력사항과 포트폴리오, 본인 혼자서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토이프로젝트 포함 등), 블로그 활동 및 직접 배포한 웹사이트, 소스코드 등 확인하여 충분히 증명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고 생각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판단하는데 사진, 나이, 성별, 자소서 요구하는 업체와 이력서 경력만 보고 판단하는 업체는 기본적으로 거르는 편이다. 이력서 분량이 쓸때없이 길어지는데다가 실제로 실무 할 때에는 전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실력은 개발 실력이 주력이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맞추는 사람, 올바른 개발 습관을 갖춘 사람들과 원할한 협업을 위한 방법 등 갖춘 사람을 말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좋은 실력 검증하는 방법은 나라면 연차는 참조사항으로만 두고 진행할 것이며 본인이 한 작업물이랑 소스코드 내용, 문서화 스킬 등 하나로만 봐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할 것이며, 면접 때 직접 준비를 하거나 코테로 거르는 방법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물론 이 경우는 경쟁률이 매우 높기 마련이고, 채용 프로세스가 길게는 2~3달짜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재 조건은 본인의 내공을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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