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시점 개발자의 인생을 겪으면서...

2024. 4. 25. 21:22개발자 소개글/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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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읏고 4월이 다가욌다. 그동안 나는 이리저리 도전을 통해 많이 깨달음과 나의 한계성이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비록 그 일이 실패가 됬든 성공이 됬든간에 나는 사실 이러한 과정은 커리어를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들은 실패의 대한 이야기를 잘 하려들지 않는다. 실패를 하면 누군가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고 그에 알맞게 약점 잡기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내가 개발자로 살아가는 것은 나의 역량을 어디까지이고 어디가 한계인지의 대해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로 일을 진행하다보니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결과 중시형으로만 바라보고 일정내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개발 일정을 소화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젠간 변수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고 최악인 경우도 대비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대부분 일정은 고객사에서 정해주고 수행을 하는 편이다. 이 경우 일 평균 생산량으로만 따지고 일정을 매기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수사항을 생각하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여기서 나의 개발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내가 개발을 할 때에는 실제 개발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1.5배 - 2배 정도 일정을 잡고 진행하는 편이다. 그것도 아무리 간단한 개발이여도 일부로 너프하게 잡는다.

작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라면 아래의 경우가 존재한다.
1. 인력 부족으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
2. 수직적인 구조로 일의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
3. 예기치 못한 이슈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4. 요구사항이 중간에 바뀔 수 있는 경우

대표적으로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변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나중에 사고 나기가 쉽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주변 동료들이 힘들어 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서로 간의 트러블, 헐 뜯기, 정치질 등 발생하고, 또한 누군가는 팽 당하고 누군가는 병치레까지 안고 가는 경우도 발생하는 경우였던거 같다.

하지만 현실은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각 사업체들은 무리한 일정이라도 어떻게든 소화를 해낼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 매출액이 없거나 돈이 없어 돈이라도 벌어야 한다면 무리하더라도 수주를 하여 진행한다. 업체라면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결국 잡플래닛 별점 테러 많이 당했을 것이라는 사례가 발생한 부분이 있었던거 같다.

이런 것을 염두하고 개발을 진행해야 나중에 문제 없이 잘 진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아직은 작은 것 부터 시작하여 배울 수 있으면 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나아가고 싶다. 이것이 나를 위해서라면 그렇다.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인 경우를 여러번 한 경우와 작은 프로젝트를 여러번 한거와 비교하면 갭 차이가 큰 부분이다. 이부분을 숙련도 쌓기 위해 아는 내용이라도 애먜하다고 생각하면 천리길도 한 걸음으로 나아가서 익숙해질 때 까지 꾸준히 반복적으로 학습해 나아갈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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