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1. 01:30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이번 포스팅의 대해 내가 스타트업 대표로 활동한다면 어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인지의 대해 나의 생각을 적어보도록 한다.
사실 나 역시도 사업의 대해 생각은 해본 적이 있었다. 사업을 한다고 가정하면 결코 사람의 도움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일쑤이기도 하다.
이 과정 역시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면 핵심멤버가 될 경우에도 역시 사업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진행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성을 하기로 한다.
아마 내가 검증하려는 지원자는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에 올린 내용 중에 "내가 관리자라면 신입 개발자가 입사 시험 때 어떻게 프로세스를 매길 것인가?" "면접리스트"관련 포스팅 등 에서 경력 지원자도 포함하고, 면접리스트를 포스팅 한 내용을 포함하고, 스타트업 채용조건 CTO가 되려는 자세, 포트폴리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검증을 할 것이다.
여기서 종합하여 다시 정리를 하자면 신입이든 경력이든 상관없이 실력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여 지원자를 받게 될 것이다.
신입이라면 이전 포스팅에 작성한 내용 그대로 채용 프로세스를 걸치게 될 것이고 경력이라면 프로젝트 이력 그동안 했던 일들 모두 물어보게 될 것으로 한다.
아래와 같이 어떻게 채용할 것인지리스트를 나열해보고자 한다.
[서류전형]
1. 이메일 주소는 반드시 Gmail로 사용
2. 아이디는 본인이름을 따온 이름 or 영어이름
3. Github 프로젝트 이력 및 커밋량, 리파지토리 Readme.md와 convention commit 규칙이 잘 되어 있고, 공개된 소스코드가 있는지 확인
4. 이력사항, 포트폴리오 첨부 필수 (경력직일 경우 더더욱 필수)
5. 개발의 대한 성향이 나타낼 수 있는 정보 첨부 필수
6. 이력사항이랑 포트폴리오 비개발자도 알아볼 수 있게 작성되어야 함
7. 개발을 어떻게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가시적으로 기입이 되어 있는지 체크
8.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게 작성했는지 체크
9. 서류만 봐도 지원자의 성향과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작성한 내용 (자소서 X, 애초에 자소서는 보지 않음)
10. 블로그나 SMS에 개발자 티가 나는 내용들과 그 활동의 대한 내역 확인
[코딩 테스트 or 과제 전형]
1. 지원자의 이력사항과 포트폴리오 Github 내용을 보고 종합적으로 파악을 한 이후, 지원자마다 각각 다르게 테스트를 부여하여 검증용 테스트와 회사에 필요한 기술 스택 부합한 지 확인
2. 전형 진행 시 지원자의 개발 스타일과 프로젝트 구조, 소스코드 구조 및 유지보수 쉽고 개발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드를 작성했는지 파악
3. Github를 이용하는 테스트 일 경우 README.md 작성을 통해 지원자의 문서화 스킬 확인
4. Github를 이용하는 테스트 일 경우 commit 메시지와 commit 메시지와 알 맞는 소스코드 내용과 알 맞는 코드로 올렸는지 확인
5. Github를 이용하는 테스트 일 경우 클린 코드 원칙으로 잘 작성했는지 검토
6. 지원자 공통 : 허수 지원 거르는 용, 성실성을 보기 위해 진행, 개발자인지 아닌지 거르기, 본인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더 나은 개발을 할 수 있는지 확인
7. 지원자가 신입 개발자나 예비 개발자인 경우 선발 기준 : 배우려는 의지가 뚜렷한 자, 개발자가 되려는 자세를 갖춘 느낌이 드는 자. 재능이 있거나 특출 난 실력을 갖춘 자.
8. 지원자가 경력이 있는 경우 : 허위 경력을 작성한 사람 잡아내는 작업, 커리어를 제대로 쌓았는지 검증 작업, 올바른 코딩 습관을 잘 잡았는지 검증, 개발 일을 제대로 하고 온 건지 확인, 개발자의 자질이 있는지 확인
[면접 전형]
1. 서류 전형, 코딩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에 면접 전형 실시
2. 코딩 테스트 전형에서 코딩 리뷰 확인
3. 인성 면접 리스트에서 프로젝트 문제나 이슈 대응 방법, 리드나 팔로워 방식의 대한 방법 확인
4. 면접 내용에서 달달 외운 티가 나는 부분 검증
5. 이력서 내용과 포트폴리오 내용, 블로그나 SMS 내용의 관련된 부분의 대한 질문
6. 이력서 내용 중 작성한 기술 스택의 대한 검증을 위한 기술 면접 확인
7.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 스택 갖췄는지 확인
8. 컬처핏 부분 확인
9. 이력서와 면접 시 했던 말이 내용이 같은지 확인
10.
[레퍼런스 체크 진행을 하게 될 경우 리스트]
1. 가능하면 레퍼런스 체크 진행 하지 않을 것이고, 채용 프로세스에 포함시키지도 않을 것이다.
2. 내가 만든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경우 처음부터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게 아니면 레퍼런스 체크는 가급적 진행하지 않음
3. 지원자의 태도가 불손함을 유도한 경우 기회를 주기 위해 레퍼런스 체크 진행
4. 면접 시 너무 잘한다는 이력으로 의심이 가게 한 경우와 인성 면접 시 현업 생활 할 때 보통사람이 하는 말과 다르게 지나치게 튀는 말을 하는 경우
5. 내가 만든 시스템으로 진행되지 않고, 이력서 + 포트폴리오 내용이 빈약하고 코딩테스트 과정을 통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 면접 시 말만 잘하고 성과 부풀리기 의심되는 경우
6. 지원자의 태도가 거만한 경우
여기까지 작성을 해 보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레퍼런스 체크는 탈이 많고 불법적인 레퍼런스 체크 사례가 존재하며 악감정 가지고 레퍼런스 체크에 협조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하는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레퍼런스 체크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그전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서 내용이 너무 빈약하고 본인이 개발한 Github 관리 안되어져 있고, 소스코드를 볼 수 없으면 다음 전형으로 진행시키지 않는다.
또한 코딩 테스트와 과제 전형을 통해 거기서 검증하고 코딩 리뷰에서도 판단하고자 한다.
사실 코딩 리뷰 자체가 압박 면접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고, 이 과정에서 인성이 나오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기술면접과 프로젝트 관련 면접을 통해 연차에 맞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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