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17:45ㆍ개발자 소개글/작은 팁
이번 포스팅에서는 묻지 마 지원의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대체 묻지 마 지원은 무엇인가? 회사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아무런 생각 없이 막 지원한 티가 느껴지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묻지 마 지원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1. 이력서 상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전혀 맞지 않는 경우.
2. 단체 문자처럼 이력서를 회사에 보내는 경우
3. 회사명 기입이 잘 못 됐을 경우.
4. 이력서 내용이 너무 성의 없을 경우.
이런 대표적인 리스트로 뽑았다.
여기서 경력 미달로 인한 묻지 마 지원은 넣지 않았다. 경력이 부족해도 이에 준하는 역량을 보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N년차, 혹은 이에 준하는 역량을 뜻하는 문장이란? 포스팅 참조하길 바란다.
따라서 묻지 마 지원 대상 서류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묻지 마 지원 예방 방법]
1. 채용공고를 확인하여라.
채용 공고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지원하는 경우 회사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 채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한다. 채용 공고 상에는 분명히 원하는 인재상이 존재할 것이고, 해당 분야에서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성의 없이 채용 공고 작성하는 업체가 존재할 것이다. 성의 없는 채용 공고에 그냥 넣어도 면접에 불려주는 업체도 있겠지만 정작 본인이 무엇을 할 것인지의 대해 알지 못한 채 입사 후 본인이 원하는 분야대로 일을 진행할 수 없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를 확인하여라.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만일 Java 개발자라면 Java 개발자에 알 맞게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간혹 Java 개발자를 하다가 React 개발자가 되고 싶은 경우가 존재할 것이다. React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걸치고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혹은 React 개발을 해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Github 토이 프로젝트라도 작성하여 그 기록을 남기고, React 개발자에 지원해 보자. 아마 면접 시에는 Java 개발하다가 왜 React 개발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은 100% 확률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업체에서는 Java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Java 개발을 겸하면서 일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입사할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3. 본인이 경력 미달이어도 채용 공고 내용을 면밀히 확인 후 최소 조건에 만족하면 묻지 마 지원은 아니다.
나 역시 주니어 시절 때부터 3년 차 경력이 아니고, 5년 차 경력도 아닌 상태에 지원을 해 보았다. 나는 몇 군데 서류 합격을 받아본 적도 있었고, 심지어 리더 자리 채용 면접도 본 적도 있다. 이는 최소 조건에 만족했다는 의미이고 회사 측에서는 이에 준하는 역량을 보유했다는 판단하에 서류 합격이 된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이력서 허위 작성 하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을 하고 경력 미달이어도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물론 경력 미달이면 지원자 수가 많으면 경쟁력은 많이 밀릴 수 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경력 베이스로 뽑는 업체가 아님을 증명이 되는 것이며 실력 베이스로 뽑는 자리인 것을 보면 될 것이다. 실력 베이스로 뽑는 자리는 아마 진입장벽은 높을 수밖에 없음을 보아야 할 것이고, 본인이 경력 미달이면 면접 준비를 더더욱 타이트하게 준비를 해서 나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준하는 실력자라고 하면 그만큼 역량이 되는지 확인을 위해 더더욱 타이트하게 검증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4. 면접에 응하기 전 회사의 대한 사전 조사 진행하기.
면접을 임하기 전에 사전에 미리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신입을 뽑는 자리라면 애초에 기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본인이 열심히 하려고 하는지 보면 되지만, 경력직을 뽑는 경우는 대부분 회사의 대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고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 이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보면 된다. 또한 개발 파트로 들어갈 경우 팀 분위기 조사와 어떤 포지션으로 일하게 될 것이고, 회사 내부에서 어떠한 이슈를 가지고 있고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을 하고 내가 어떤 것을 채워주면 될 것인지의 대해 알아보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사업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진행하는 것이며 회사 수익 모델과 회사의 대한 기사 등 보고 이메일 지원이 가능하다면 비즈니스 이메일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 비즈니스 이메일 형식 잘 지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어쩌면 회사 내부에서도 회사의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5. 서류 지원 전 채용공고와 회사의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 (+커버레터 추가)
위의 4단계를 진행하였으면 이력서 하나하나 작성을 진행해 보자. 이력서 작성 시 본인 능력 바깥의 이력사항은 작성은 금지. 허위 기재 절대 금지! 회사 내부에서 서류전형과 면접 진행 시 너무 잘한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경우 레퍼런스 체크 요청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며 최종 합격 후 입사 하더라도 입사 이후에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 이걸로 문제 삼는 업체가 들어올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는 그냥 솔직하게 작성하자. 특히 레퍼런스 체크 요청을 받을 정도면 지원자의 태도가 불손하거나 면접 시 이력서 기재상 허위 기재라고 의심이 드는 경우(본인이 이력서 기재상 경력을 보유했다고 작성 시 해당 경력에 안 맞게 내공을 보유한 경우를 말함)를 말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이력서에 솔직히 작성을 하되 회사가 원하는 분야에 알맞은 이력서를 작성을 하여 제출을 해보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 나의 묻지 마 지원을 기준이 되고 예방을 위해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의 대해 작성을 해보았다.
여기 방문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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