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4. 02:12ㆍ개발자 소개글/작은 팁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입사서류 하나로 좋은 회사인지 안 좋은 회사인지 판별가능한 부분들과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정보들의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면접을 여러번 본 결과 서류 읽는 수준이 너무 저급한 면접관들을 만났던 경험이 있으며 서류 제대로 읽고 판별한 면접관을 만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본 결과 서류 하나로도 회사의 대해 판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서류는 어느정도가 적당하고 어떻게 채우는 것이 좋은가 아래의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해보겠다.
서류 넣는 방법
1) 신입 개발자라면 서류는 2페이지(프로젝트로만 최대 3페이지) 면 충분 하다.
=> 신입개발자는 이력사항은 없고 프로젝트가 전무하다 싶기 때문에 자소서로 어필로 승부 많이 보지만 간략 소개랑 자랑스러운 프로젝트 몇 개와 학력, 자격증만 몇 개 넣고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 관련된 내용과 토이프로젝트 등 별도로 첨부하여 모두 다 넣고 상세하게 작성한다. 포트폴리오 부분은 면접관이 본인의 대해 더 관심 있으면 하나하나 다 볼 것이다. 자소서 같은 경우는 이력서에 쓸 만한 내용이 없는 경우에 넣되 A4 용지 1/2장 이상 넘어가는 자소서는 지양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필요없는 내용들은 과감하게 빼라.
=> 나이, 사진, 성별, 주소 등 그냥 넣을 필요가 없다. 실무에선 절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이력사항이랑 학력 등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그런 거 빼도 서류 합격 충분히 된다. 퇴사 사유도 빼고 지원해도 좋다. 어차피 개발은 실력으로 보고 뽑는 자리이다. 누가 봐도 의심 스럽고 하는 경우 서류나 면접에서 어차피 다 걸려진다. 만일 면접 시 그걸로 트집 잡는 업체면 그 업체가 이상한 업체인 것이다. 서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면접으로 거를 수 있는 부분은 많다. 그냥 다른 면접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개발자에게 좋은 환경으로 일 할 수 없는 환경일 가능성이 크다. 가급적 제한적으로 이력서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은 지양하는 것을 추천하며 본인이 어필 할만한 플랫폼을 추천드린다.
3) 어차피 업체들은 서류를 100% 믿지 않는다. 결과물만 보고 판단한다.
=> 앞에서 말했듯이 개발은 실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는 자리이다. 실력은 개발실력 뿐만 아니라 기본 cs나 소프트스킬까지 골고루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필요 없는 정보는 탑재 절대 금지. 없다고 뭐라 하는 업체는 면접관 본인이 실력 없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니 맘에 담을 필요 전혀 없다. 서류를 믿지 못하면 애초에 코테를 치르고 평가해 보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판단한다. 그냥 구술면접으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사 내부의 대한 이슈 방법을 어떻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 등 타이트하게 물어보아라.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것이고 지나친 자만심이 보이거나 불손함을 보일 경우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4) 서류에 제거한 정보는 면접 때 이야기 하자.
=> 튀는 정보보다 그냥 짧고 임팩트 있는 서류가 가장 좋은 서류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길게 넣지 말라는 이유가 그러만한 이유가 존지한다. 어차피 실력은 코딩테스트, 체계적인 면접으로도 충분한 사항이다. 논리성,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기술, 인성 등 면접 종류 생각보다 많다. 단,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 어느 업체를 가도 절대 빠져선 안된다. 이것은 본인의 실력이나 본인 소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 동안 한 것들 내용 모두 넣어라.
5) 채용 플랫폼 잘 선택하자.
=> 굳이 넣을 정보를 강제적으로 넣는 플랫폼은 지양하자. 이것은 쓸때 없이 이력서가 길어지고 업적보다 다른 곳에 한눈 팔기 쉽기도 할 것이다. 또한 적절히 채용보상금 지급하면서 공고 올리는 곳이 좋다. 이는 채용에 진심인 업체들이 대부분이며 신중하게 채용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원하는 인재가 아니더라도 불합격시킬 수밖에 없는 사유를 확실한 근거를 대는 업체가 있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채용 활동하는데 큰 불만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본인이 부족한 점의 대해 개선할 계기를 주어주는 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미지 좋은 업체로 볼 것이다.
6) 충분히 준비 사항을 갖추고 이력서 넣기
=> 본인은 묻지마 지원을 한 상황이 아닌지? 충분히 겸손하게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였는지? 미리 체크를 진행한 상태로 가정하에 작성한다. 물론 업체사정이나 업체에서 원하는 인재가 아닌 경우, 경쟁에 밀려나가 어쩔 수 없이 불합격 시키는 경우가 대다수며 면접 때 결정해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진행 하는 경우도 존재하기도 할 것이다. 여기서 나는 서류 불합격 통보해주는 플랫폼 기준으로 작성하고자 한다. 거기서 가끔 통보 없는 불합격을 내는 업체는 존재하기도 한다. 조용한 불합격 내는 업체도 있으니 이 점 참조 바란다. 그런 업체는 피드백이 약한 업체라고 생각하고 넘기자.
여기까지 서류 가지고 업체를 판별시킬 수 있는 방법의 대해 설명해 보았고, 업체에서 말한 말로 인해 부디 본인 스스로 자존심 깎아먹지 말고 취업에 불합격한 것의 대해 낙심하지 말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최선을 다 한 것이다.
여기서 추가적인 말을 하자면, 정보를 숨긴 만큼 본인의 내공을 얼마나 잘 쌓고 개발 숙련도를 어떻게 쌓았는지, 단단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경력을 쌓는 동안 잘 어필하여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입이나 주니어 개발자일수록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면접까지 단단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특히 4-5년 차 뽑는 자리에 본인이 1-2년 차에 서류 통과가 되었다면.. 이는 업체가 바보라서가 아니라 본인의 어필한 포트폴리오나 4-5년 차급에 준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 및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면접 보는 곳이다. 이럴 때 일 수록 기술적으로 높은 확률로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거를 물어볼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리더십과 프로젝트의 대한 책임 여부 등 더더욱 꼼꼼히 물어볼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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