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8. 23:23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이번 포스팅에서 내가 겪은 프리랜서의 생활의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프리랜서의 생활이란 소속감 없이 근무하는 경우로 말하며 업체 끼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외주형 프리랜서는 진짜 프리랜서이고 상주형 프리랜서는 정규직처럼 일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직 vs 프리랜서를 택한다 하면 나는 정규직을 택할 것이다. 프리랜서는 정규직의 비해 돈을 많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금 떼고 나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공실률도 계산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급여 이외에도 프리랜서의 생활적인 면을 말하자면 고독하고 외로운 생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의 대한 본인 노하우가 있고 개발의 대한 실력을 어느 정도 가졌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하는 경우도 있기 한다. 하지만 일하는 방식이 많이 낯설경우 힘들 수밖에 없다. 또한 업체 끼고 투입이 된 경우 더더욱 나의 평판이 언제 어디서 떨어지기 마련이라 심리적 부담이 크고 현업과의 상대를 진행하게 되다니 압박감이 크다.
또한 계약상 대부분은 갑의 사유로 프로젝트 중간 종료 할 수도 있고 갑의 판단으로 을이 기한내에 못 끝낼거 같으면 언제든지 계약 해지 가능하다라는 계약서 조항이 있다. 즉, 언제 잘릴지 모르는 리스크도 존재하는 것 중 하나이다.
팀단위로 투입하면 사정은 그나마 낫지만, 만일 혼자 단독으로 프로젝트 투입시 의지 할만한 사람이 없으며 혼자서 스스로 생존하며 나아가야 한다.
프로젝트 중간에 탈주 하는 사람 다들 한번씩 봤을 것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능력이 없어서 탈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대표적으로 너무나 큰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 수 있어서 탈주 하는 경우가 요인도 있을 것이다. 그 마음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단으로 탈주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했듯이 프리랜서의 단점 중 하나가 손해배상 청구건이다. 그 계약에 대부분 본인의 귀책사유로 인해 피해가 끼쳤으면 손해배상 청구 할 수 있다. 이 계약 항목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렇게 나열했을 때 결과는 프리랜서의 세계는 냉정하다. 심리적 부담이 너무 커서 결국 위험을 피하려고 하는 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해당 사이트가 일이 안 맞으면 고생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따라서 프로젝트 투입 이후 해당 사이트가 안 맞으면 빨리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깡으로 버티고 최대한 위험한 업무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프리랜서로 생활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집에서도 코딩하고 일할때도 코딩, 집에서도 코딩 하는게 대부분이다. 특히 프리랜서로 오래 일한 사람들을 본다면 각각 하나씩 지병을 가지고 있다. 내가 본 프리랜서들은 흰머리 생기고 손목 아프고 허리디스크 걸리고 당뇨까지 걸린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나 같은 경우도 현재 어깨가 살짝 아프기 시작하고 있다. 그만큼 프리랜서의 대한 지병을 겪어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심적 부담으로 인해 몸도 상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업무가 매우 과중되어 몸이 상하거나 스트레스로 힘든 경우가 발생한 경우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사실 마음 편하게 일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고 마음 편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프리랜서라는 것이 사실 맘 놓고 말을 터놓을 상대가 없기 때문에 이게 가장 힘든 것 같다.
나는 이렇게 권하고 싶다. 프리랜서 상주형 근무라면 멘탈이 강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으며 본인이 내공이 있으면 하는 게 좋을 거 같으며 심리적 압박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에게 프리랜서 생활을 하라고 하고 싶다. 프리랜서 생활이 너무 힘든 일이고 일 못하면 평판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심하면 바로 아웃되기 쉽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안정적인 정규직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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