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6. 23:10ㆍ개발자 소개글/회고록
이번 포스팅에서 개발자로서 어디까지 한계점을 겪어온 건지 나의 개발 인생과 누구나 겪은 과정을 다뤄보기로 한다
1. 개발일을 진행할 때 프로젝트 코드 스타일에 적응이 안 되고 협업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
=> 이 부분은 그동안 본인만의 익혀온 패턴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를 뜻하는 것이다. 이미 자리 잡힌 경우라면 그 스타일 대로 나가는 것이 맞으나 분명 타당한 이유가 존재하기도 한다. 나 역시도 협업을 위한 코드 스타일 맞추는 것이 아직도 어렵게 느껴진다. 나의 코딩 스타일을 첨언하지만 재사용성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며 각 기능을 모듈화 시켜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며 각각의 구조화시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중복 코드, 모듈화 안된 코드, if문 안의 if문이 여러 개인 경우, declare 코드 사용 역시 스파게티 코드로 간주한다.
2. 문서화 모든 보고를 문서로 작성한다.
=> 나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은 동의하는 편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문서화 역시도 불필요한 부분이 간혹 있긴 마련이다. 아마 단순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존재할 것이다. 사소한 것 역시 효과적으로 보고 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특히 개발자라면 문서화 부분이 취약한 건 사실이기도 한다. 나도 README로 문서화 작성도 해보고, 매뉴얼 작성도 해본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렵다. 아직도 작성해보지 않은 문서도 많이 존재하기도 하고, 테스팅 리포팅 작성이나 정의서 작성, 설계서 등 아직도 어렵게 느껴진다. 아마 개발을 할 때 머릿속에 아는 내용을 모든 것을 정리를 하다 보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3. 타인을 설득하기 쉽지 않은 경우
=> 아마 이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인 거 같다. 다들 공감하지만 개발자가 비개발자를 설득시키는 것이 어쩌면 이게 큰 과제인 거 같다. 무언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싶어도 비개발자는 개발의 대해 전혀 모르고 될 거 같다는 생각에 깔려 있어서 말이 안 통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아마 공감 못하는 비개발자에게 데어 대화를 피하는 경향이 있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또한 갑사가 을사에게 무리한 개발을 주는 경우를 발생하거나 이상한 요구사항을 주는 경우가 발생하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거절할만한 타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설득하기 힘든 경우도 해당된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이다.
4.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 사실 이것이 가장 크게 발목 잡는 부분 중 하나이다.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용어 부족, 프로젝트 경험 부족, 대화 부족, 철저히 을의 위치에 있음으로 생존의 대한 압박감, 과도한 긴장감, 불안감,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부분 등 다양한 요인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이거 하나로 개발자의 실력을 드려낼 수 없는 요인이 나타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경우 사실 달리 방도가 없다. 그냥 사람 많이 만나보는 거뿐이다. 그냥 좋은 사람 만나 긴장을 안정화시키고 대화 연습을 많이 하는 것뿐이다. 정 극복하기 힘들다면 본인이 개발로 남들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밀고 나가는 게 좋을 듯하다.
5. 전문지식이 많이 부족하다.
=> 이 부분은 사실 본인만 노력하면 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전문지식이라고 하면 정보처리기사 용어들과 본인이 프로젝트하면서 내공을 쌓으면서 올리 가는 거뿐이다. 이 부분은 커리어를 쌓으면서 극복을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개발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 리스트를 한번 작성해 보았다.
물론 나 역시도 처음부터 다 잘하지 않았다. 나도 부족한 부분은 많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든 메꾸기 위해 나 역시 발버둥을 치면서 달려올 뿐이다.
신입 시절 제대로 된 개발을 배우지도 못하고, 제대로 된 스킬을 배우지 못해 나 역시도 어려운 점은 아직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본인이 성장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그저 패기를 가지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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